조국(정치인)/옥중서신/첫번째편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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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2024년 12월 19일에 작성하여, 2024년 12월 23일에 공개된 편지 = 내용 = ==== Page 1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올립니다. 직권남용 등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용되어 있는 조국혁신당 前 대표 조국입니다. 12월 16일 입소 후 참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일이 답신드리지 못한다는 점 널리 양해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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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올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올립니다.</br>
직권남용 등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용되어 있는 조국혁신당 前 대표 조국입니다. 12월 16일 입소 후 참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일이 답신드리지 못한다는 점 널리 양해구합니다.
직권남용 등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용되어 있는 조국혁신당 前 대표 조국입니다. 12월 16일 입소 후 참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일이 답신드리지 못한다는 점 널리 양해구합니다.
3월 3일 조국혁신당 창당, 4월 10일 총선 참여와 범야권의 승리, 비토 이어진 윤석열 탄핵 투쟁 개시, 그리고 12월 3일 윤석열 일당의 내란·군사반란과 국민에 의한 격퇴, 12월 14일 국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의결 등등 올 한 해는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결의와 행동 덕분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낳고, 또 진행중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인사 올립니다.
3월 3일 조국혁신당 창당, 4월 10일 총선 참여와 범야권의 승리, 비토 이어진 윤석열 탄핵 투쟁 개시, 그리고 12월 3일 윤석열 일당의 내란·군사반란과 국민에 의한 격퇴, 12월 14일 국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의결 등등 올 한 해는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결의와 행동 덕분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낳고, 또 진행중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인사 올립니다.

2025년 2월 3일 (월) 19:11 판

2024년 12월 19일에 작성하여, 2024년 12월 23일에 공개된 편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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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올립니다.

직권남용 등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용되어 있는 조국혁신당 前 대표 조국입니다. 12월 16일 입소 후 참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일이 답신드리지 못한다는 점 널리 양해구합니다. 3월 3일 조국혁신당 창당, 4월 10일 총선 참여와 범야권의 승리, 비토 이어진 윤석열 탄핵 투쟁 개시, 그리고 12월 3일 윤석열 일당의 내란·군사반란과 국민에 의한 격퇴, 12월 14일 국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의결 등등 올 한 해는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결의와 행동 덕분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낳고, 또 진행중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인사 올립니다. 그렇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윤석열을 위시한 내란·군사반란 일당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지연시키고, 수사를 왜곡시키려 합니다. 온갖 법기술이 동원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질 대선에서 정권을 유지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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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곳에서 감당할 일을 겸허히 감당하겠습니다. 하태훈 고려대 명예교수님은 '조국 재판'은 사법부가 '공소권 남용'